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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장애인체육

드림필드6호 광주 개장식 히딩크 광주방문

by 파장 2012. 7. 5.

 

 

 

"I'm Hungry" 거스 히딩크 광주에 떴다.

2002년 한 · 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감독(FC 안지 마하치칼라) 529일(화) 히딩크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히딩크 드림필드 6호, 광주시각장애인축구장 개장식에 참석차 그의 파트너 엘리자베스 피나스와 함께, 월드컵4강 신화의 시발점이었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뜨거운 열정에 대한 보답으로 한국인을 위해 200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히딩크 재단을 설립하고, 장애아동과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2007년부터 히딩크 드림필드(시각장애인축구장)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세광학교 앞 광주천변에(서구 덕흥동 소재)에 만들어진 드림필드6호는 히딩크 재단이 2억원을 들여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 1,260㎡ 규모로 조성된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입니다.

광주시와 광주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개장식에는 히딩크 감독과 엘리자베스 피나스 등 히딩크재단 관계자와 강운태 시장, 윤봉근 시의장, 장애인체육회, 장애인단체 및, 체육유관 단체장,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FC 최만희 감독과 선수,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세광학교 학생 등 4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히딩크 감독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세광학교 학생밴드의 연주와 시각장애인 사물놀이팀 "참빛누리꾼"(단장 강완구외4명) 공연으로 시작된 개장식은 강운태 시장과 히딩크 감독의 드림필드 운영협약서 체결,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감사의 편지, 개장기념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히딩크 감독과 강운태 시장이 시각장애인 축구선수들과 광주FC선수들과 팀을 나눠 친선축구경기를 하면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Tip 시각장애인 축구는?

사이드라인에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풋살과 같은 규격의 경기장과 규칙으로 진행됩니다. 시각장애인 축구는 전맹부(B1), 약시부(B2, B3)로 나누어 방울이 들어가 있는 공으로 전맹부에서 사용합니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25, 10분간 휴식하며, 한 팀의 선수는 필드플레어 4명과 골키퍼 1명으로 총5명으로 구성되고, 골키퍼는 저시력 장애인나 비장애인이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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