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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사진과 글5

인도는 어떻게 종교의 나라가 되었나? 통합의 종교, 힌두교와 불교 힌두교 힌두교는 그 창시자가 없다. 또 로마 교회와 같은 전체 통일된 조직도 없다. 또 다른 어떤 종교에 비해 물질적이고 주술적인 신앙이 뚜렷하면서도 동시에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사상이 매우 발달해 있기도 하다. 따라서 그 주변에 문화, 건축, 미술, 음악 등이 매우 광범위하게 발달해 있다. 그러다 보니 그 교의 체계가 단일적이지 않고 매우 복합적이고 그래서 상호 모순되는 면들이 공존하고 있다. 종교의 주된 가르침이 단일적이지 않기 때문에 힌두교 에는 개종이나 박해 라는 문제가 없다. 힌두교는 어휘 안에는 종교를 선택한다는 의미도 없거니와 개인의 정체성이라는 의미도 있을 수 없고 대립이나 원칙이라는 의미도 없다. 다만 이 땅에서 때어나면서 바로 조상으로 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세.. 2015. 11. 10.
명상의 글 - 사람들은 자기 집들에 나무를 심고 사람들은 자기 집들에 나무를 심고 열심히 가꾸려 애쓰지만 자기 일생을 인(仁)과 의(義)로 가꾸는 데에는 너무도 인색 하구나. 가난함에 근심걱정 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곧 마음의 부자요, 진정한 부자인 것을 사람들은 왜! 모르고 있는가? 먹고 사는 일에만 급급할 뿐 마음의 수양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반성 못하고 중요한 것을 선택하지 못하는 자이다. 재물이 쌓여 부자가 된다 하여도 기뻐하며 자랑 말라. 재물은 변해도 마음은 가난할 때나 부자일 때나 같은 것, 항상 그리 했던 것 처럼 처신하라. 그러면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을 것이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뜨거운 눈총을 받게 된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하는가? 값비싼 예물에 중요시 하지 말라.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보.. 2013. 2. 13.
명상의 글 - 사람의 도리 명상의 글 - 사람의 도리 사람들아! 불행의 원인을 남에게 찾지 말고 자신의 하찮음을 남에게 돌리려 하지 마라. 만약 자신의 하찮음을 남에게 돌리려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비겁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준비를 게을리하여 지혜롭게 대처할 준비도 되어있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힘 하나만 믿고 싸움에 나간들 어찌 싸움에 승리할 수 있으랴! 사람들아! 제 아무리 황소를 때려눕일 힘과 용기가 있다 할 지라도, 자신의 힘과 용기만 을 믿지 말고 사전에 준비하는 자세를 잃지 마라. 그것만이 마지막 승리자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사람들아! 진실은 취하되 거짓은 버리고, 허실은 가리되 진실을 긍정하라. 사람들아! 낮에는 동서남북으로 일을 벌리고 밤에는 내일을 궁리하고 계산하여 준비하라. 사람들아! 주어진 자기 인생.. 2013. 2. 12.
마음의 평화를 얻는 지혜 마음의 평화를 얻는 지혜 틱낫한 /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때어났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물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표정에서 알아볼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늘 미소짓고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얼굴을 찌푸린다. 여기서 한번 자세히 보자. 나는 늘 웃고 있는 편인가, 아니면 늘 찡그리고 있는 편인가? 자신이 전자에만 속한다고 자신할 수 없다. 늘 웃고 있다가도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불쑥 솟는 화를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화를 내는 걸까? 무엇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걸까?시기, 절망, 미움, 두려움, 등은 모두 우리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독이라 했다. 그리고 이 독을 하나로 묶어 '화' 라 했다. 마음속에.. 2013. 2. 2.
내 마음과 친해지세요. 내 마음과 친해지세요. 첫째, 마음을 다쳤을 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나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둘째, 화가 난다, 그런데 화를 다스리지 못한다, 즉 화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화가 내 것 이라고 할 수 있나요? 화라는 손님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 보십시오. 셋째, 올라온 감정은 놓아버리고 싶다고 해서 놓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 안에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들은 사실 내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조건과 원인에 의해 잠시 일어난 주인 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을 ‘잠시 들른 손님이다.’ 하고 떨어져 조용히 관찰해보.. 201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