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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공연・여행

정주희의 '판소리'김세종제 춘향가 그 첫번째 이야기

by 파장 2012. 11. 16.

소리 정주희님 / 고수 윤종호님



광주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정주희의 '판소리'김세종제 춘향가 그 첫번째 이야기"


무등산에 첫 눈이 내렸던 11월15일(목) 저녁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는 정주희님의  판소리 '김세종제 춘향가' 그 첫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판소리는 발생 당시에는 한 마당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판소리 열두 마당이라 하여 춘향가심청가수궁가흥보가적벽가배비장타령강쇠타령장끼타령옹고집타령,무숙이타령강릉매화타령가짜신선타령 등 그 수가 많았다고 합니다그러나 현실성없는 이야기 소재와 소리가 점차 길어지면서 충의리,정절 등 조선시대의 가치관을 담은 춘향가심청가수궁가흥보가적벽가만이 보다 예술적인 음악으로 가다듬어져 오늘날 판소리 다섯마당으로 정착 되었다고 합니다.


판소리 춘향가 중 김세종제 춘향가는 옛날 명창들의 더늠이 고루담겨있는 소리로 조의 성음이 분명하며 붙임새와 시김새가 교묘할  뿐만 아니라 사설도 잘 다듬어있다고 합니다. 정음민 명창에서 성우향, 안애란으로 이어지는 춘향가를 정주희님이 불렀습니다.


    • 광한루에서의 이도령과 춘향이의 만남

    • 이도령과 방자 춘향집 찾아가는대목 천자 뒷풀이

    • 백년가약을 맹세한뒤 이도령과의 사랑 이야기


정주희님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학과을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지정되었고, 안애란, 정우향, 전인삼, 현미 선생님께 사사 하였습니다. 현재 전라남도립 창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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