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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퍼포먼스

김광철 퍼포먼스 로맨틱 메트리얼 - 7시간

by 파장 2015. 7. 24.




김광철의 5번째 퍼포먼스아트 개인전

‘로맨틱 메터리얼 : 7시간’ 


재난의 책임과 의무를 담는 지적 저항, 10개 공간 찾아 순수한 표현과 소통으로


광주에서 세계로 향하는 행위예술의 독보적인 작가, 김광철의 5번째 퍼포먼스아트 개인전이 3개월여에 걸쳐 국내와 해외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개인전은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 정부와 정치인의 책임과 의무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예술적 표현을 통해 대중의 사유를 이끌어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10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국가적인 재난과 관련된 사회적인 시스템에 대한 지적 저항을 ‘로맨틱 메터리얼 : 7시간(Romantic Material ; 7Hours)’이라는 주제로 찾아가서 보여주는 퍼포먼스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최소한 10~15개의 공간에서 1주일에 1회씩 펼치는 퍼포먼스는 오는 22일(수) 오후 6시 대인예술시장내 파라다이스303에서 첫 작품발표전을 시작으로 2차는 25일(토) 오후 6시 아시아문화전당 분수대앞, 3차는 31일(금) 오후 7시 광주비엔날레 라프레스코 레스토랑, 4차는 8월 9일 미국 로스엔젤리스, 5차는 브라질 꾸리지바(Curichib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가 장소를 정해놓고 관객을 오도록 하는 것과는 다르게 장소를 찾아다니며 관객에게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장소를 작가나 제공자의 선택이나 요청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순수한 표현과 소통으로서의 사유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미술로서의 행위예술인 퍼포먼스아트가 공연예술과 다른 점은 관객에게 감동과 쾌감을 주는 것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전업작가로서 행위예술을 진행하는 김광철의 이번 개인전은 조형적 실험이 될 수 있거나 어떤 사건으로서 은유와 상징을 드러내는 내용이 될 것이다.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총 7시간의 작품은 원론적인 퍼포먼스아트의 색채를 유지하면서 진행된다. 한 장소마다 20분씩 총 7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작품전은 모두 장소의 특정성에 따라 작품 내용이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Responsibility of Duty and Expression From Disaster of Sewol Ship 2014 in KOREA

Directed by Cheong In Seo & Global Making Art Network 

No 1 . Paradise 303 . Daein Art Market . Gwangju. KOREA 
22th July ( wed ) . 2015 . PM 6 
Running time- 19 minutes 57 seconds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




7월 22일 대인예술시장 파라다이스 303호, '로맨틱 메터리얼 : 7시간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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