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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그림・전시

[전시]광주시립미술관 그림책<행복한 상상>전시전

by 파장 2012. 7. 17.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전경>

 

광주시립미술관 그림책<행복한 상상>전시전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보림출판사와 함께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해지고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 전시 <행복한 상상>전을 열고있습니다.

 

전시주제 : 행복한 상상 (어린이 그림책전)

전시일정 : 2012. 6. 21() 10. 14()

체험행사 : 그림책 색칠공부, 그림책 작은새 도장찍기, 그림책 친구 사진찍기, 리플렛 활동지

전시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

동화책방 : 보림출판사 기증도서 250여권, 그림책 아트프린트

 

 

 

<보림출판사 외국어 그림책 전시, 신간 그림책 안내 카달로그>

 

<보림출판사 기증 그림책 250권으로 전시관 작은 책방>

 

▲전시는 국내 정상급 그림책 작가 5명의 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보림출판사에서 미술관에 기증한 그림 책방 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그림책 보는 수완동 5살 김민지>

 

<기념사진? ^^ 11개월 김지웅>

 

<그림책을 영상으로 즐기는 모습>

 

<전시 안내서와 색칠하기 체험지>

 

 

<전시작품 색칠하기하는 일곡동 11개월 최시후>

 

▲전시설명서는 작품 설명과 함께 각 책에 대한 별도의 활동지 7종이 마련되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닭과 강아지를 캐릭터로 만든 포토존, 그림책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영상물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 줄 것입니다.

 

주요 전시작품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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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수 선생님의 <하양 까망>은 흑백 대비의 시각적인 자극을 잘 살려내기 위해 선과 면을 고루 활용해 다양한 형태 변화를 주었고, 기존 흑백 그림책들의 차갑고 날카로운 컴퓨터 그래픽 느낌 대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그렸습니다.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 단순한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그림에서 따뜻한 붓의 떨림이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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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연 선생님의 <어느 날>은 전통 수묵화에 현대성을 가미한 그림책으로, 하얀 공간에 펼쳐지는 자유분방한 붓놀림은 도시의 고층 빌딩마저 새로운 감흥으로 즐겁게 합니다. 우연적인 먹의 번짐이나 명암의 미묘한 계조와 여백 그리고 극도로 절제된 선묘는 우연과 필연의 세계를 넘나들면서 독자의 한없는 연상 작용을 느끼게 합니다. 컬러 그림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요즘 흑백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한 권이며, 2011 BIB 황금사과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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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선생님의 <달려>따분해하던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 힘껏 달리고 실컷 나른해 하며 함께 즐기고 충분히 만족스러워 합니다. 뛰고, 달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힘차게 뛰는 맥박을 느끼고 답답했던 가슴이 후련해지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가 자신의을 재발견하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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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선생님의 <달려 토토>는 천진스런 아이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말들의 다양한 표정 묘사는 《달려 토토》의 큰 매력 중의 하나입니다. 리얼리티에 충실한 경주 말들의 묘사는 변형 이미지의 참맛을 느끼게 합니다. 오랜 습작을 통해 빚어진 참다운 변형은 마치 숨어 있는 보석을 발견하는 것처럼 보면 볼수록 새로운 시각적 기쁨을 줍니다. 높은 수준의 견고한 조형성을 보여 주는 이 책은 한국인 최초로 2011 BIB 그랑프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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