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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공연・여행

소리꾼 이지숙 판소리 동초제 흥부가

by 파장 2013. 7. 19.



차세대 명창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리꾼 이지숙님의 판소리 '동초제 흥부가' 中 초두대목부터 제비노정기 까지 열창.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무대에 소리꾼 이지숙님의 판소리 '동초제 홍보가' 공연이 18일 오후 7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에 선보인 판소리는 이일주 선생께 사사한 동초제흥보가로, 동초 김연수 선생이 1930년대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좋은 점만을 골라 새롭게 구성한 소리로 정교한 너름새와 정확한 사설의 맺고 끊음이 분명한 것이 특징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권혁대 고수가 호흡을 맞추어 흥보가 중 초두대목부터 제비노정기 대목까지 불렀습니다.

차세대 명창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리꾼 이지숙님은 1984년 남원에서 태어나 10살때 부터 국립민속국악원과 인연으로 판소리을 시작했습니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국학과을 졸업하고 이일주 선생에게 흥보가 · 심청가 · 춘향가 · 수궁가를 사사 받았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제2호 심청가 이수자로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현재 국립민속국악단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소리꾼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큰 이지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Photo by 이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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