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가온누리배 어울림 탁구대회

제2회 가온누리배 어울림 탁구대회

Gainnuri Cup Harmory Table Tennis Tournment

가온누리 탁구동호회(회장 곽요신)는 4월 26일 10시 광주시 북구 동림동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온누리배 탁구대회를 열었다. 장애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비장애인과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대회에는 시립복지관 장애인 팀을 비롯한 장애인 선수 60여명과 광주시 생활탁구 동호회 소속 41개팀 450여명 등 선수, 임원 6백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가온누리회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비와 찬조금 등을 모아 유소년 탁구회와 소외계층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온누리 곽요신 회장은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가온누리의 뜻처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정당한 경기를 통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또 왜곡된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시장애인 체육회 이명자 상임부회장과 광주시 탁구연합회 고기정 회장 등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