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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퍼포먼스

김광철 퍼포먼트아티스트 개인전 Tears of Political

by 파장 2013. 6. 5.




Tears of Political 정치의 눈물


김광철 퍼포먼트아티스트 개인전


김광철 퍼포먼트아티스트의 네번째 개인전 발표회 'Tears of Political(정치의 눈물)이 지난 6월1일(토) 저녁 7시 금남로 그린공원 옆 공연일번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발표된 작품은 <What Do You Want, I Give it To You 뭘원해, 내가줄께><Apple Text 애플 텍스트><Blood Sucker 흡혈귀>등 총 3 작품이 발표되었고, 초청 퍼포먼트아티스트로 소설가 박경화님의 <My Barefoot 나의 맨말>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특히 세번째 작품 <Blood Sucker 흡혈귀>에서 게스트 댄서로 광주현대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은정님이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있습니다.


'정치의 눈물'은 김광철 퍼포먼트아트에 3가지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퍼포먼트와 영상매체와의 조합, 형식과 조합에 따른 유기적인 변형구조, 그리고 우연과 즉흥의 재고입니다.


목적과 의도는, 정치라는 시스템의 본래적인 왜곡성과 집중화될 수 밖에 없는 권력의 폭력성에 그늘 지어진 보이지 않는 슬픔과 눈물을 차가운 분노 속에 담아내어 정치의 속성에 대한 담론적 사유를 나누고자 합니다.


김광철 퍼포먼트아티스트은 1993년 첫 퍼포먼트스아트<신체미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욕망성과 집단욕망으로 이어지는 폭주하는 문명성에 대해 돌이켜 보기가 작가의 작품 주제입니다. 2006년부터 대표작품으로는 <메모리 로딩><크로스파이어><캔디걸><육체동력기관; 스무개의 담배><필 더 페이퍼> <랭귀지 플라워> <테이블 도미노> 등을 제작 발표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폴란드, 독일, 중국, 일본, 홍콩, 필리핀 국제퍼포먼트아트스트페스티발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퍼포먼트아트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광철작가는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스튜디오 2기작가, 글로벌메이킹아트네드워크 대표로 있고 광주와 서울에서  퍼포먼트아티스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아트(Performance Art)란? 1970년대 시작되었고 인간의 육체의 행위를 음악이나 영화, 연극 사진, 회화 등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부분입니다. 


작품설명하는 김광철작가관객과 대화하는 박경화소설가




What Do You Want, I Give it To You 뭘원해, 내가줄께 - 김광철


정치의 속성 중의 하나인 '거짓'에 대한 주제를 담아내었습니다.














































My Barefoot 나의 맨말 -  박경화


소설가 박경화님은 불어불문학 전공하고 2000년 신춘문예로 작가등단, 주요작품으로는 '태엽감는 여자(2008년), 딤섬 (2011년)등이 있으며 제1기 광주퍼포먼트아트아카데미 수료 하였습니다. 


개인의 삶 속에 갈망하는 꿈이 있고, 그 꿈이 존재하는 한 내면의 평화와 강박은 충돌합니다. 꿈을 향한 치열한 질주는 희망의 메세지일 것이고, 책은 꿈으로 통하는 현실의 개체입니다. 창작의 고통과 노뇌를 신체의 은밀한 부분 '발'을 노출시켜 표현합니다. 















































Apple Text 애플 텍스트 - 작가 김광철


실체와 개념 지어진 허위에 대한 차이를 담아내고자 의도한 작품입니다.










































Blood Sucker 흡혈귀 - 김광철, 한은정(게스트 댄서)


정치와 권력안에 본래적으로 존재하는 '폭력'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Photo by 이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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