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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카메라

아프가니스탄 산사태 발생 최소 350명 사망·2천여 명 실종

by 파장 2014. 5. 20.



아프가니스탄에서 대규모 산사태로 최소 350여 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바다크샨주에서 지난 5월 2일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 350명이 사망하고 2000여 명이 실종됐다. 샤흐 왈리울라 아딥 바다크샨 주지사는 바다크샨주 호보바리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마을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여 가구가 매몰되고 2000명 이상의 주민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바다크샨주는 중국과 접경한 힌두쿠시와 파미르 산악지대에 자리 잡은 곳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오지로 불리며 2001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때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하지만 이 지역은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이 지역 산악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70명이 목숨을 잃고 26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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