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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퍼포먼스

A Day in the Life 김광철 하이브리드 아트 프로젝트

by 파장 2016. 11. 8.

2016. 10. 29. 19:00(토) 공동창조공간 nu-e(완주군청 옆, 구 잠업시험지) 누에홀

김광철 하이브리드 아트 프러젝트 'A Day in the Life' 는 삶에서 '하루'라는 시간성을 통해 우리가 숨기고 싶어 하는 고통, 트라우마, 상처를 예술형식을 빌어 관객과 사유하고 치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이는 국경과 세대, 피부색을 엄어선 인간의 보펀적 감정이라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국적적 감성을 관통하는 보편적 동시대의 현실을 선보였다.

공동창조공간 누에(nu-e)는 문화체육부 산업잔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구)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공동창조 공간 누에(nu-e)는 폐 산업시설 안에서 대중문화와 예술이 만나고 충돌하는 지점으로 탈바꿈하려 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 경험을 통해 흥을 돋우는 문화놀이터로써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Part 1 Early Morning 이른아침

'이른 아침' 은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린소녀가 병든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며 애틋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절박한 현실을 10여분의 단편필림으로 담아 표현했다.

필림 - 디럭테 백종록, 유명상(독립영화감독), 연출 - 김광철(퍼포먼스아티스트), 조연출 - 박경화(소설가), 배우 - 임택준(퍼포먼스아티스트), 방가원(초등 2학년)


Part 2 Afternoon :  Growing Pains 오후 : 성장통

인간의 문명에서 감추고 싶고, 숭기고자하며, 존재하지만 드로내고 싶지 않는 욕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문명의 빛과 그늘 중 그늘에 그 포인트를 두고 진행 되었다.

퍼포먼스 댄서 - 강혜림. 변예봉, 피로젝션 맵핑 - 한요한(미디어아트 작가),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 장준(음악 프로듀서) 

PART 3 Knock of Guest 손님의 방문

폴란드의 퍼포먼스아티스트 안토니 카르봐우스키 작품 'The Target' 은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표현하고 있으며, 트라우마가 어떻게 사유적인 예술작품으로 변모되는지를 극적인 모션과 진중한 주제의식을 통해 드러낸다.

퍼포먼스아트스트 - 안토니 카르봐우스키(폴란드)


PART 4 The Night 밤, Rest in Peace 평온

Communication Breakdown(의사소통단절) :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소통단절에 대한 퍼포먼스.

Memory Loading(메모리 로딩) - 연출자이자 퍼포먼스아티스트 김광철에 의해 진행된다. 역사와 연결된 한 개인의 아픔과ㅏ 상처를 나누며, 이를 치유하기 위해선 희생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퍼포먼스이다.

퍼포먼스아티스트 - 김광철, 프로젝션 맴핑 - 한요한(미디어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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