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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공연・여행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 판소리 심청가

by 파장 2015. 12. 18.



지난 봄에 이어 두번째로 광주의 젊은 국악인 윤해돋누리님의 판소리 청(심청가) 이야기가 지난 12월3일(목) pm 7:00 광주 국악전수관 무대에서 완창 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져 어머니를 만나고, 심봉사가 심청이를 만나 눈을 뜨는 대목까지....다시 한 번 효(孝)에 대한 생각이 들게한 무대였다.


판소리 다섯 마당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부가>, <적벽가> 이다. 그 중 가장 심금을 울려주는 소리는 아마도 심청가 일 것이다.  지난 봄 심청이 탄생의 기쁨과 동시에 어머니 곽씨부인의 죽음, 어린 심청이 안고 젖 동냥을 다니는 심봉사, 그런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 심봉사를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대목까지....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의 첫 번째 청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인당수, 심청이가 어머니와의 만남 그리고 황후가 되어 아버지 심봉사와의 만남까지 완창 되었다.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님는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전남도립국악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임방울 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 광주예술고등학교 전공실기지도교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고수에는 현재 전라남도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중이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 이신 김동근님 수고해주셨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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