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희의 '판소리'김세종제 춘향가 그 첫번째 이야기
광주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정주희의 '판소리'김세종제 춘향가 그 첫번째 이야기" 무등산에 첫 눈이 내렸던 11월15일(목) 저녁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는 정주희님의 판소리 '김세종제 춘향가' 그 첫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판소리는 발생 당시에는 한 마당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판소리 열두 마당이라 하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배비장타령, 변강쇠타령, 장끼타령, 옹고집타령,무숙이타령, 강릉매화타령, 가짜신선타령 등 그 수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성없는 이야기 소재와 소리가 점차 길어지면서 충, 효, 의리,정절 등 조선시대의 가치관을 담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만이 보다 예술적인 음악으로 가다듬어져 오늘날 판소리 다섯마당으..
201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