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컬 흑 과 백
2막 사랑비
댄스컬?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검색을 해 보니 댄스과 뮤지컬의 합성어라고 한다. Alive A·P (대표:백중현) 주관으로 7월 7일 저녁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댄스컬 흑과백' 이 올랐다. 1막 회색도시, 2막 사랑비로 나누어 열린 무대는 출연자들의 열정적인 춤과, 빔프로젝트을 활용한 효과 등 기획과 연출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2시간 공연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흘렀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비보이 '이스트 기네스'의 무대는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댄스컬 흑과백 2막 사랑비는 우연한 만남으로 첫 눈에 내 사람이란게 이런 느낌인 걸까? 의문에 움직일 수 도 없었고, 숨을 멎는거 같은 연인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항상 변하지 않을 거 같은 연인 사이에서 서로의 마음이 서로를 향하고 이것만 확실하다면 아무런 흔들림도 없는 줄 알았던 연인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자꾸 연인 사이를 흔들어 놓는다. 왜 그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는 걸까? 흔들림에 직면한 연인들은 행복이 슬픔으로, 슬픔이 다시 행복으로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완전한 하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환상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Alive Art Project
Staff : 백중현(대표), 박미애(예술감독), 강요요(기획), 최남신(홍보), 이재혁(무대감독)
Cast : 윤낙중, 김유란, 채서윤, 김하림, 정상택, 이현정, 지가민, 정주연, 임준혁, 노송이, 박가영, 김다영, 최은경, 범혜경, 이자이, 이아연, 곽유나
Special Guest : B-BOY 이스트 기네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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