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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음악・공연・여행85

Alive Art Project 댄스컬 - 1막 회색도시 댄스컬 흑 과 백1막 회색도시댄스컬?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검색을 해 보니 댄스과 뮤지컬의 합성어라고 한다. Alive A·P (대표:백중현) 주관으로 7월 7일 저녁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댄스컬 흑과백' 이 올랐다. 1막 회색도시, 2막 사랑비로 나누어 열린 무대는 출연자들의 열정적인 춤과, 빔프로젝트을 활용한 효과 등 기획과 연출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2시간 공연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흘렀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비보이 '이스트 기네스'의 무대는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댄스컬 흑과백 1막 회색시대는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철저하게 갑과 을의 계약관계에서 계약직, 비정규직, .. 2015. 7. 10.
Alive Art Project 댄스컬 - 2막 사랑비 댄스컬 흑 과 백2막 사랑비 댄스컬?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검색을 해 보니 댄스과 뮤지컬의 합성어라고 한다. Alive A·P (대표:백중현) 주관으로 7월 7일 저녁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댄스컬 흑과백' 이 올랐다. 1막 회색도시, 2막 사랑비로 나누어 열린 무대는 출연자들의 열정적인 춤과, 빔프로젝트을 활용한 효과 등 기획과 연출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2시간 공연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흘렀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비보이 '이스트 기네스'의 무대는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댄스컬 흑과백 2막 사랑비는 우연한 만남으로 첫 눈에 내 사람이란게 이런 느낌인 걸까? 의문에 움직일 수 도 없었고, 숨을 멎는거 같은 연인의 만남으로 시.. 2015. 7. 10.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오감'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五感볼感 헤아릴感 느낄感 즐길感 흥겨울感 音을 가지고 신명나게 노는 판을 만들어 보자고 창단된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은 김승호 대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앙상블을 만들고 기존 전통 국악에 현대 음악을 접목시켜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04년 창단 후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초청 민속악 연주단(現 놀音판)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1~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광주 · 전남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역활를 하고 있다. 2015. 6월 4일(목) 저녁 7시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무대에서 열린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오감' 은 놀음판을 위한 '흥' , 태평소와 아쟁의 만남, 新 새타령, 新 뱃노래 등 기학 합주와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음악의 .. 2015. 7. 6.
자전거 타고 영산포 풍물장터 구경 영산포 풍물장터"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시골 장터 풍경" 영산강 자전거 길 따라 영산포 장터광주에서 영상강 자전거 길로 30킬로 정도 거리를 쉬엄 쉬엄 한시간 넘게 페달을 굴리다 보면, 어느새 나주 영산포에 다달을 수 있다. 진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시골 장터' 어린시절 장터 주변 마을에 살아서 장날이 되면 장터에 모여드는 장사꾼들과 장을 보러온 사람들이 뒤섞여 북적 거렸고, 장똘뱅이 처럼 장구경 다녔던거렸던 추억이 있다. 그래서 였을까...장터 풍경은 언제 봐도 정겹고 친금함이 느껴진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iPhone 6나주 영산포 풍물시장영산포 풍물장터는 나주의 3대 5일장인 성북장, 남평장 중 하나이다. 나주시 영산동 영산포에 있었던 영산포 5일장이 장.. 2015. 6. 30.
광주에서 떠나는 무안회산백련지 자전거 여행 영산강 자전거길 따라 가는무안회산백련지 자전거 여행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는 날 잔득 찌푸린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날, 광주 서구에서 출발해 '무안회산백련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영산강 자전거길 따라 가는 길, 굽이굽이 영산강변의 풍경을 옆에 두고 승촌보, 영산포, 죽산포, 동강 느러지 전망대를 지나 무안화산백련지 까지 75km 정도 달려다. 가는 길은 찾기 쉬었다. 동강 느러지 전망대를 지나, 몽탄대교을 건너서 1km 정도 내려가면 왼쪽길에 무안회산백련지 길이 나온다. 그 길은 따라 10여킬로 가다보면 백련지가 나온다. 왕복 150km, 평속 28km/h, 5시간 20분, 쉽지 않은 길이었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 iPhone 6 무안.. 2015. 6. 29.
윤해돋누리 첫 번째 청 이야기 판소리 다섯 마당은 , , , , 이다. 그 중 가장 심금을 울려주는 소리는 아마도 심청가 일 것이다. 심청이 탄생의 기쁨과 동시에 어머니 곽씨부인 죽음, 어린 심청이 안고 젖 동냥을 다니는 심봉사, 그런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 심봉사를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대목까지....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의 첫 번째 심청이 이야기가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두 시간 동안 풀어졌다. 젊은 소리꾼의 소리에 빠져 들으면서 문득 들은 엉뚱한 생각! 어떻게 저렇게 긴 소리를 암기할 수 있을까? 소리꾼들은 소리를 배울때 눈과 귀에 판소리 다섯 마당 가사를 놓지 않고 3번을 왜우게 되면 평생 잊여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이번 공연은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가 첫 번째 '청이 이야기'.. 2015. 6. 29.
제7회 광주명인명창 추모공연 '단막창무곡 인당수 푸른물에' 예향의 맥을 잇는 명인 명창의 흔적을 기리며... 천년의 역사를 통해 광주가 예향의 도시일 수 있는 이유는 먼저 가신 국악인들의 예술혼 때문일 것이다. 지난 5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광주 명인명창을 추모하기 위한 단막창무극 ‘인당수에 푸른물에’ 공연이 열렸다. 광주 명인명창 추모공연은 ‘광주명인명창 추모 사업회(이사장:박인화)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 해 무대에는 판소리 다섯마당중 하나인 심청가 중에서 심청이가 태어난 탄생의 기쁨과, 어머니 곽씨부인이 죽음으로 死 의 슬픔, 그리고 아버지 심봉사 눈을 뜨게 하기위해 공양미 3백석에 인당수 푸른물에 몸을 던저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심봉사를 다시 만나는 대목까지 창무극 형식으로 열렸다. 음악 : 정회완(대금).. 2015. 6. 29.
다스름전통예술단 초청 "김성희 춤 여행" 사진은 2015년 5월 21일 저녁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무대에 올랐던 '다스름국악예술단 초청 ‘김성희의 춤 여행’ 주제의 공연 모습입니다. 이 무대는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의 아름다움을 보여지는 무대로 “대금산조무, 살풀이춤, 한량무”등의 무용과 김선희 소리꾼의 가야금병창 “호남가”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다스름 국악예술단은 김해진 단장을 비롯하여 단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997년 10월에 창단해 국내 외 축제 및 기획공연을 500여 회 개최했고 전통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한국 무용을 계승 발전시키는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성희님은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광주지회 무용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여수국악제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한.. 2015. 6. 29.
2015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개장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전경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개장 계절의 여왕 5월, 올 해 장미는 언제쯤 필까? 손꼽아 기다리던 풍암호수공원 장미원이 지난 5월 16일(토) 문을 열었다. 2010년에 조성된 장미원은 5,640㎡의 면적에 총 140종 19,540여주에 이르는 다양한 장미들이 식재되어 있다.그동안 서구청에서는 장미들 관리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해 왔었다. 올 해는 따뜻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지난 해 보다 이른 시기에 장미가 개화해서 다른 해와 달리 개방 시기를 10여일 앞당겨 주말인 16일 개방했다. 장미원 뿐만 아니라 풍암호수 일주 산책로를 둘러 덩굴 장미도 호수 주변에 심어져 있어서 산책 하면서 장미를 감상할 수 도 있다. 풍암호수공원 2.2km 건강 산책길 모습 광주광역시 서구 풍.. 2015. 5. 19.
영산강 느러지 이야기 영산강 느러지 이야기 광주에서 영산강 자전거 길로 60여 킬로 정도 달리다 보면 영산강 ‘느러지’ 가 나온다. 영산강 발원지는 담양군 용면 용추봉 이라고 한다. 이곳 기슭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담양 가마골 용소를 시작으로 제 모습을 갖춘 뒤 장성, 나주, 무안평양를 적시며 목포 하구언과 서해 바다로 흘러든다. 나주평야를 지날 때는 강폭이 넓어지며 유속이 느려진다. 더욱이 나주 동강면 옥정리와 무안 동탄면 이산리 사이를 지나면서 강물은 S자로 휘어진다. 그러면서 튀어나온 두 개의 지형이 태극모양을 하고 있고, 영락없는 한반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댐의 세워서 인공적으로 한반도 모습을 하고 있는 지형도 여러군데 있지만, 이곳 동강면 ‘느러지’ 지형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늘어지’ 혹은 ‘느러지’.. 2015. 5. 17.
영산강 풍류락도 영상가람길 자전거 여행 영산강은 담양, 광주, 나주를 지나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우리나라 4강 중 하나다. 영산강이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물자 수송의 중심지였던 나주에 흑산도, 영상도 섬사람들이 왜구를 피해와서 개척했던 영산포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이처럼 영산강은 역사와 그 궤적을 함께 했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나주교가 있는 이곳 까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어물 배들이 들나들었다고 한다. 영산강 '풍류락도 영상가람길. 자전거 여행의 출발은 광주광역시 시청에서 시작한다. 광주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내려가면 서창 뚝방길 너머 풍요로운 서창 들녁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영산강 본류를 따라 가면 승촌보가 나오는데, 승촌보를 건너지 말고 나주 방향으로 곧장 가면, 자전거 길은 영산포 까지 이어져 있다. 영산교를 지나면 홍어 삭힌.. 2015. 5. 4.
목포 하당 갓바위 전설 목포 갓 바위의 전설 목포 하당에 있는 한 쌍의 바위에는 두 가지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하나는, 아주 먼 옛날에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소금을 팔아 살아가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살림살이는 궁핍하였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착한 청년 이었다. 아버지를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부잣집에 머슴살이로 들어가 열심히 일했으나 품삯을 주지 않아, 한 달 만에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의 손과 발이 이미 사늘이 식어 버린 뒤였습니다. 젊은이는 한 달 동안이나 아버지 병간호를 못한 어리석음을 한탄하며, 저승에서나마 편히 쉴 수 있도록 양지바른 곳에 모시려다 그만 실수로 관을 바다 속으로 빠트리고 말았다. 불효를 한탄하며 하늘을 바라 볼 수 없다며 갓을 쓰고 자리를 지카다가 죽었는데, 훗날 이곳에 두.. 2015. 4. 30.
2015년 꼭 봐야될 ‘블록버스터’ 영화9​편 2015년 꼭 봐야 될 ‘블록버스터’ 영화9​편 2015년 올 해는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가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해 개봉되는 9편의 영화들은 좋은 스토리와, 엄청난 스케일, 그리고 엄청 매력있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하고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월 23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는 일부 한국 로케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합니다. 1.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말이 필요 없는 마블의 신작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는 끝났다! 희망은 없다!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울트론`의 등장하고 파괴가 시작된다. 평화로 가는 길은 단 하나, 인류의 멸종이라고 .. 2015. 4. 22.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 티저 영상이 23일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는 화로 앞에 쓸쓸히 홀로 앉아 꺼질 듯한 불씨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노인의 모습이 등장하고 곡의 앤딩 부분에서 '끝없이 사랑할래요' 라고 애절한 보이스가 잔잔한 여운을 남겨준다.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는 독일의 유명 작곡가 아킴 안드레아스의 곡으로 미국 내슈빌의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을 높였다고 한다. 정식 발표는 오는 26일 신곡 ‘여전히 뜨겁게’을 발표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신곡 활동을 나선다고 한다. 여전히 뜨겁게' 티저 영상백지영 '여전히뜨겁게' 뮤직비디오 2014. 5. 23.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영상 '사람 사는 세상' 그가 그립다 - 조관우그대 그리워 창을 열면 꽃바람 불어와요 지난밤 새벽 비 다녀가고 그 흔적에 꽃잎은 졌어도 그대 고운님 바람에 섞여 흐르는 눈물 같은 고운님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알았죠 그대 목소리 파랑새에 있었어요 어느 날 어느 순간에 알았죠 그대 이름 떨어진 꽃잎에 있었어요 오월의 창밖에는 꽃바람 불고 파랑새 울어요 등 돌린 그림자 그대일 것 같아 아직도 창문을 닫지 못해요 오월 햇살 이리 아름다운 날 그대 고운님 신기루의 꿈이었을까 아 꽃바람 속에는 그대가 있을까 푸른 산 새벽안개 속에는 그대 있을까 오늘 나는 그가 보고 싶다 오늘 나는 그가 그립다 201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