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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254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오감'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五感볼感 헤아릴感 느낄感 즐길感 흥겨울感 音을 가지고 신명나게 노는 판을 만들어 보자고 창단된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은 김승호 대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앙상블을 만들고 기존 전통 국악에 현대 음악을 접목시켜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04년 창단 후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초청 민속악 연주단(現 놀音판)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1~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광주 · 전남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역활를 하고 있다. 2015. 6월 4일(목) 저녁 7시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무대에서 열린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오감' 은 놀음판을 위한 '흥' , 태평소와 아쟁의 만남, 新 새타령, 新 뱃노래 등 기학 합주와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음악의 .. 2015. 7. 6.
2015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특별 퍼포먼스 2015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퍼포먼스 Romantic Material ; PRESENT 2015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전시행사인 '빛의 대화'가 7월 1일 개막식을 같고, 유니버스아드 대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빛고을시민문화관 - 미디어아트쇼, 유니버시아드 무궁화동산 - 미디어캔버스 영상쇼가 열린다. 7월 1일 개막식 특별 퍼포먼스로 나선 김광철작가는 '로맨틱 매터리얼 ; 선물' 이란 작품을 발표했다.광주라는 도시가 역사의 격량속에서 매순간 비중있는 역활을 했고, 특히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현대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광주의 자연, 도시의 이미지가 순간 순간 5.18 민주화운동 이미지와 겹치면서 마술사가 등장해 어린 소녀에게 미래의 선물로 토끼라는 생명체를 남긴다. 작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물이란 .. 2015. 7. 4.
2015 광주미디어아트페스트발 디지털 수도자 - 고통의 플랫폼 2014 하석준 2015 광주 미디어아트페스트발'빛의 대화' The Dialogue of Light 2015. 7. 1 ~ 7. 14미디어아트쇼 : 빛고을시민문화관미디어캔버스 : 유니버시아드파크 무궁화동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광역시는 2012년 부터 미디어아트페스트발을 개최해왔습니다. 올 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15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빛의 대화'라는 주제를 통해 빛으로 만들어진 미디어아트 작품과 관객이 소통하고 감성을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하고,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의미를 함께 살리고자 열렸다.국내외 작가 26명이 참여하는 2015 광주미디어페스트발에서는 기술적인 면만을.. 2015. 7. 4.
자전거 타고 영산포 풍물장터 구경 영산포 풍물장터"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시골 장터 풍경" 영산강 자전거 길 따라 영산포 장터광주에서 영상강 자전거 길로 30킬로 정도 거리를 쉬엄 쉬엄 한시간 넘게 페달을 굴리다 보면, 어느새 나주 영산포에 다달을 수 있다. 진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시골 장터' 어린시절 장터 주변 마을에 살아서 장날이 되면 장터에 모여드는 장사꾼들과 장을 보러온 사람들이 뒤섞여 북적 거렸고, 장똘뱅이 처럼 장구경 다녔던거렸던 추억이 있다. 그래서 였을까...장터 풍경은 언제 봐도 정겹고 친금함이 느껴진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iPhone 6나주 영산포 풍물시장영산포 풍물장터는 나주의 3대 5일장인 성북장, 남평장 중 하나이다. 나주시 영산동 영산포에 있었던 영산포 5일장이 장.. 2015. 6. 30.
EBS 제4강 최진석 교수의 현대 철학자 노자 EBS 인문학 특강 강의노트제4강 최진석 교수의 현대 철학자 노자 최진석서강 대학교 졸업, 現서강 대학교 철학과 교수북경대학 ‘성현영의 장자소 연구’ 철학박사 학위하버드 객원 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저서로는 ‘장자철학’ 과 ‘노자신록’ 등이 있다. 돈을 만드는 방식이 새로워지면 정치구조가 달라진다인간의 사유나 계급을 가장 직접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이나 삶의 방식을 직접적으로 다르게 만들수 있는 것은 ‘돈’ 이다. 물건을 생산하는 방식, 다시 말하면 돈을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면 기존에 형성 되었던 계급이 뒤틀리게 된다. 돈을 만드는 방식이 새로워지면 돈을 버는 사람이 새로워 지고, 계급이 달라진다. 계급이 달라지면 정치적 욕구가 달라진다. .. 2015. 6. 30.
광주에서 떠나는 무안회산백련지 자전거 여행 영산강 자전거길 따라 가는무안회산백련지 자전거 여행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는 날 잔득 찌푸린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날, 광주 서구에서 출발해 '무안회산백련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영산강 자전거길 따라 가는 길, 굽이굽이 영산강변의 풍경을 옆에 두고 승촌보, 영산포, 죽산포, 동강 느러지 전망대를 지나 무안화산백련지 까지 75km 정도 달려다. 가는 길은 찾기 쉬었다. 동강 느러지 전망대를 지나, 몽탄대교을 건너서 1km 정도 내려가면 왼쪽길에 무안회산백련지 길이 나온다. 그 길은 따라 10여킬로 가다보면 백련지가 나온다. 왕복 150km, 평속 28km/h, 5시간 20분, 쉽지 않은 길이었다. Photo by - 이진기 jingi1967@gmail.com iPhone 6 무안.. 2015. 6. 29.
십자군 전쟁 - 초승달과 십자가의 충돌 4 무역로를 가로 막는 기독교 왕궁, 이슬람 영웅 살라딘과 하틴 전투 승리 1183년 살라딘은살라딘은 예루살렘 탈환을 위한 전쟁 준비를 모두 마친다. 12세기 이슬람 지도자의 야망은 십자군 왕국 하늘 위로 짙게 드리워져 기독교 왕국을 위협했다. 살라딘의 권력의 힘이 커질수록 기독교인들의 두려움도 커져 갔다. 그는 통찰력과 용맹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었다. 살라딘 왕국은 금방 두 배로 늘어났고, 기독교인들은 그의 군사들이 머지 않아 그의 대군이 우리 왕국을 공격할 것이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슬람이 통일될 무렵 예루살렘 왕국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었다. 예루살렘의 왕 보두앵 4세는 어릴 때 부터 앓고 있던 병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하루는 보두앵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하다가 서로의 팔을 꼬집기 시작했다. .. 2015. 6. 29.
한국전쟁과 이승만의 기행(奇行) 한국전쟁과 이승만의 기행(奇行) 전쟁발발하자 일본으로 망명 검토 한국전쟁이 발발 했을때 이승만의 나이는 75세 였다. 그는 독재자답지 않게 겁에 질린 노인네 모습 그대로였다. 6월 25일 전쟁이 일어나자 국민에 대한 어떠한 방송도 하지 않았고, 비상 국무회의도 소집하지 않고 간담회 비슷한 국무회의에서 제각기 임무를 다하라고 당부했을 뿐이다. 그리고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승만이 한국전쟁이 터지자 일본에 망명정권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교토 오타니 대학의 정우종 박사는 이승만 정권이 한국전쟁 당시 일본 정부에 망명정권 설치를 요청했던 문서를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아내 공개했다. 문서에는 한국전쟁 발발 이틀 뒤인 1950년 6월 27일 이승만이 미 대사관과 일본 정부에 야마구.. 2015. 6. 29.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 한국 전쟁이 일어난지 올해로 65년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반도의 허리가 잘린채로 정전이 아닌 휴전 상태로 이데올로기의 늪에 빠져 아직도 허우적 거리고 있다. 그동안 나는 한국 전쟁에 대해 미디어에서 전하는 일방적이고 편협한 지식만 습득했고,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에 바로 알 지 못했다. 그래서 서중석님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를 참고해 정리해 보았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 남침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조선인인군은 선전포고나 사전 예고 없이 38선을 남침했다. 같은 날 12시에 포천, 다음 날 오후 1시에는 의정부를 점령한 데 이어 불과 3일 만인 6월 28일 서울을 점령했다. 북한은 전쟁을 일으키기 앞서 소련, 중국과 긴밀하게 상의했다. 러.. 2015. 6. 29.
윤해돋누리 첫 번째 청 이야기 판소리 다섯 마당은 , , , , 이다. 그 중 가장 심금을 울려주는 소리는 아마도 심청가 일 것이다. 심청이 탄생의 기쁨과 동시에 어머니 곽씨부인 죽음, 어린 심청이 안고 젖 동냥을 다니는 심봉사, 그런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 심봉사를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대목까지....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의 첫 번째 심청이 이야기가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두 시간 동안 풀어졌다. 젊은 소리꾼의 소리에 빠져 들으면서 문득 들은 엉뚱한 생각! 어떻게 저렇게 긴 소리를 암기할 수 있을까? 소리꾼들은 소리를 배울때 눈과 귀에 판소리 다섯 마당 가사를 놓지 않고 3번을 왜우게 되면 평생 잊여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이번 공연은 젊은 소리꾼 윤해돋누리가 첫 번째 '청이 이야기'.. 2015. 6. 29.
제7회 광주명인명창 추모공연 '단막창무곡 인당수 푸른물에' 예향의 맥을 잇는 명인 명창의 흔적을 기리며... 천년의 역사를 통해 광주가 예향의 도시일 수 있는 이유는 먼저 가신 국악인들의 예술혼 때문일 것이다. 지난 5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광주 명인명창을 추모하기 위한 단막창무극 ‘인당수에 푸른물에’ 공연이 열렸다. 광주 명인명창 추모공연은 ‘광주명인명창 추모 사업회(이사장:박인화)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 해 무대에는 판소리 다섯마당중 하나인 심청가 중에서 심청이가 태어난 탄생의 기쁨과, 어머니 곽씨부인이 죽음으로 死 의 슬픔, 그리고 아버지 심봉사 눈을 뜨게 하기위해 공양미 3백석에 인당수 푸른물에 몸을 던저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심봉사를 다시 만나는 대목까지 창무극 형식으로 열렸다. 음악 : 정회완(대금).. 2015. 6. 29.
다스름전통예술단 초청 "김성희 춤 여행" 사진은 2015년 5월 21일 저녁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무대에 올랐던 '다스름국악예술단 초청 ‘김성희의 춤 여행’ 주제의 공연 모습입니다. 이 무대는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의 아름다움을 보여지는 무대로 “대금산조무, 살풀이춤, 한량무”등의 무용과 김선희 소리꾼의 가야금병창 “호남가”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다스름 국악예술단은 김해진 단장을 비롯하여 단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997년 10월에 창단해 국내 외 축제 및 기획공연을 500여 회 개최했고 전통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한국 무용을 계승 발전시키는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성희님은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광주지회 무용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여수국악제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한.. 2015. 6. 29.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김진화' 꿈꾸는 창, 展 김진화 '꿈꾸는 창'展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2014. 5. 2~ 6. 28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전경 김진화 작가는 열린 창공을 향해 촉수를 뻗어보는 호기심 많은 작가이다. 평소 책을 통한 철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즐겨하는 작가에게 누적된 시간은 풍부한 상상력의 원천이 된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김진화 작가를 작품에 빛을 적극 활용하는 작가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작업의 출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무의식의 공간을 가시화시키고자 입체와 평면 설치작업을 통해 끊임없이 내면의 갈망을 창의적으로 분출 시켜온 감탄할 작가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처럼 역동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진화 작가를 올해의 청년작가로 선정, 초대하여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업이 재.. 2015. 5. 21.
2015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개장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전경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개장 계절의 여왕 5월, 올 해 장미는 언제쯤 필까? 손꼽아 기다리던 풍암호수공원 장미원이 지난 5월 16일(토) 문을 열었다. 2010년에 조성된 장미원은 5,640㎡의 면적에 총 140종 19,540여주에 이르는 다양한 장미들이 식재되어 있다.그동안 서구청에서는 장미들 관리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해 왔었다. 올 해는 따뜻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지난 해 보다 이른 시기에 장미가 개화해서 다른 해와 달리 개방 시기를 10여일 앞당겨 주말인 16일 개방했다. 장미원 뿐만 아니라 풍암호수 일주 산책로를 둘러 덩굴 장미도 호수 주변에 심어져 있어서 산책 하면서 장미를 감상할 수 도 있다. 풍암호수공원 2.2km 건강 산책길 모습 광주광역시 서구 풍.. 2015. 5. 19.
영산강 느러지 이야기 영산강 느러지 이야기 광주에서 영산강 자전거 길로 60여 킬로 정도 달리다 보면 영산강 ‘느러지’ 가 나온다. 영산강 발원지는 담양군 용면 용추봉 이라고 한다. 이곳 기슭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담양 가마골 용소를 시작으로 제 모습을 갖춘 뒤 장성, 나주, 무안평양를 적시며 목포 하구언과 서해 바다로 흘러든다. 나주평야를 지날 때는 강폭이 넓어지며 유속이 느려진다. 더욱이 나주 동강면 옥정리와 무안 동탄면 이산리 사이를 지나면서 강물은 S자로 휘어진다. 그러면서 튀어나온 두 개의 지형이 태극모양을 하고 있고, 영락없는 한반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댐의 세워서 인공적으로 한반도 모습을 하고 있는 지형도 여러군데 있지만, 이곳 동강면 ‘느러지’ 지형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특징이다. ‘늘어지’ 혹은 ‘느러지’.. 2015. 5. 17.